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시너지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12일 부안군 하서면 서당마을 오디농장에서 오디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최용구 농협은행 본부장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북본부 전 임직원을 동원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5월부터 7월초까지는 과수 적과, 밭작물 수확은 물론 모내기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농촌인력이 부족해지는 시기다.
강태호 본부장은 “최근 도내 농업인들이 가뭄, AI와 맞물린 인력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여기에 고질적인 농업인구의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