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15일부터 터미널 및 교육청 사거리에 설치된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단속 유해 시간을 애초 10분에서 15분으로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터미널 사거리와 교육청 4거리는 터미널을 비롯해 마트, 병의원 및 약국 등이 밀집돼 있어 물품 구입과 처방에 따른 약 구입으로 주정차 허용시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불편 여론이 제기돼 왔다.
군은 그동안 교통 혼잡 및 보행자 안전, 주차질서 확립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하고 주정차 허용시간 연장여부에 대해 고심을 거듭한 결과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상가 이용 활성화 측면에서 주정차 허용 시간을 늘리기로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