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홍부리황새' 새 생명 탄생

군산 금강 철새조망대서 자연부화

▲ 군산 금강 철새조망대서 사육중인 홍부리황새.
군산 금강철새조망대에서 사육 중인 수컷 홍부리황새와 지난 2015년 서울대공원에서 기증받은 암컷 사이에서 새 생명이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천연기념물 199호인 홍부리황새는 유럽황새로 불리며 국제관심 대상으로 분류돼 많은 동물원에서 사육하고 있으며, 자연부화로 새끼가 태어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차성규 군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종료되면 홍부리황새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