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부안지역 등 전국 자전거 위험도로를 정비한다. 행자부는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대상지 15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자부는 부안 등 15개 대상지에 2억 원씩, 모두 30억 원을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부안지역의 터미널 주변에 자전거 횡단로가 설치되고, 도로와 보도의 경계도 자전거가 다닐 수 있도록 높낮이가 정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