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 시동

중국 관계자와 상품 기획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 기대가 높아지면서 전북도가 중국 현지 관계자와 전북 우수관광자원 상품개발을 통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15일 도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 전북 관광상품을 개발·홍보하는 한그루여행사 중국지부(전북관광홍보대사) 및 중국문화예술교류촉진회와 함께 전북도 관광상품을 기획 중에 있다.

 

이를 위해 한그루여행사 중국지부 푸위 지부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동안 군산 선유도와 군산근대역사거리, 부안채석강, 내소사 등을 방문해 서해권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현지답사를 시작했다.

 

중국문화예술교류촉진회도 올 하반기 중국문화예술단체 관광상품으로 내장산 단풍과 자연풍광을 엮은 전북관광상품을 기획 중에 있다.

 

도는 16일과 17일 중화권 여행사 관계자 및 상품기획자 15명을 대상으로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한 관광시설 답사, 남부시장 야시장 청년몰 체험, 새만금 상설공연 ‘해적’ 관람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