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15일 본청 종합연찬관 세미나실에서 ‘6차 산업 농가경영체 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품평회에는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천한 농가경영체의 상품 49종이 출품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홈쇼핑 전문MD가 상품성, 창의 혁신성, 소비자 기호도 등 항목별 평가를 한 뒤 높은 점수를 보인 상품 8종을 선정했다.
상품평가를 총괄 담당한 공영홈쇼핑 이강현 MD는 “출품된 제품들은 농업인이 직접 재배 생산한 상품인데 더해 각 지역적 특산물에 부합된 품질과 포장 디자인으로 상품 완성도가 높아 소비자 신뢰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품 8종은 오는 7월 중 공영홈쇼핑 상품으로 정식출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정충섭 농촌자원과장은 “전국 6차 산업 농가경영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판로확대와 소득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 기술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