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무주지사(지사장 안수홍)는 19일 무주지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와 공동으로 해당 발전소 하부 저수지 수면을 활용한 4.0MW 규모의 수상 태양광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청정 에너지원인 수상 태양광을 한수원이 보유한 전국 7개 양수발전소 수상 태양광 보급에 한전-한수원 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수홍 지사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변전소 및 선로 용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신속한 선로 연계 등을 통해 해당 사업이 적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양수 수상 태양광 사업은 2017년 9월 사업 심의회의, 11월 이사회, 12월 태양광 구축 착수, 2018년 12월 태양광발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