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가 주최하고, 박동화연극상 운영위원회가 선정하는 ‘제20회 박동화연극상’ 수상자로 김정수 전주대학교 문화융합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연극뿐만 아니라 뮤지컬, 오페라, 창극 등 다양한 극예술 분야를 넘나들면서 극작과 연출 활동을 했다. 주요 희곡 작품은 <종이새> , <꿈꾸는 나라> , <독백> , <쌍봉동 산 38번지> , <레퀴엠 탈> 등이 있다. 또 전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박동화 선생을 비롯한 희곡 연구와 한국현대연극사 연구를 통해 연극과 극예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레퀴엠> 쌍봉동> 독백> 꿈꾸는> 종이새>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전주체련공원 박동화선생 동상 앞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