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북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0일 전주 송천동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48개 팀에서 40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전주 근평클럽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위는 남원 대강클럽, 3위는 군산 나포클럽, 4위는 전주 무궁화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은 임실클럽, 고창 흥덕클럽, 순창 실버클럽, 무주 남산클럽이 모범상은 임실 성수클럽, 진안 정천클럽, 익산 배산클럽, 익산 솜리클럽에게 돌아갔다.
김원식 전북게이트볼협회장은 “게이트볼은 주로 노인들의 종복으로 생각됐지만, 최근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