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우러진 삶의 아름다움…'동행전'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

▲ 김미란 작품 ‘하일계곡’
2017년 제9회 동행전이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기스락 1,2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북지역 미술단체 ‘동행전(회장 정유진)’ 소속 작가들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 삶의 아름다움을 그린다. 감수성을 자극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서정적인 이미지들이다.

 

전시는 동행전 회원인 안창옥, 김형기, 안명순, 이명희, 홍재희, 황현숙 등 30여 명이 작품을 선보인다.

 

정유진 동행전 회장은 “예술 작품은 우리의 미적 감각으로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해 내게 해주고 작품을 감상할 때는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 찾아오는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면서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