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작가와 이야기 놀이, 상상력 키워요

국립전주박물관, 6~8세 대상 26일 유애로 작가 초청 교육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이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아동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놀이’를 한다.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으로, 그림책 작가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또 주제와 관련한 책이나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 본다. 6~8세 아동이 가족과 함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 jeonju.museum. go.kr)에서 가능하다.

 

이달에는 26일 오후 3시 30분에 유애로 그림책 작가가 저서 <반짝반짝 반디각시> 를 들고 어린이들을 만난다. 자연과의 교감이나 섬, 작은 곤충 등 사라져 가는 자연물을 주제로 책을 쓰는 유 작가와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느낀 점을 입체 형식의 콜라쥬 그림으로 그린다. 아이들의 창작물은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