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피서철을 앞두고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여성안심비상벨’을 옥정호 국사봉에 설치했다.
국사봉은 평소 등산객이나 소풍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광지로서 범죄 발생시 즉각 대처가 어려운 곳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임실경찰서는 등산로인 국사봉 입구 휴게실에 비상벨을 설치, 방문객들이 범죄나 위기상황 발생시 적기에 대처토록 조치했다.
여성이나 기타 사항의 요청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에서 즉시 접수, 관할 지역경찰과 강력계에서 긴급 출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