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9기 용담호 환경대학수료식…환경지킴이 45명 배출

진안군 제9기 용담호 환경대학수료식이 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21일 열렸다. 환경대학 수료생(대표 김연실·53)과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엔 이항로 군수와 박명석 군의회의장이 참석했다.

 

2009년 군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처음 시작된 환경대학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모두 414명의 환경리더를 배출한 환경대학은 올해엔 45명의 환경지킴이를 양성 배출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6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환경분야 교수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에 나선 이번 환경대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평가를 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과정에서는 용담호 수질관리의 필요성과 실천사항이 강조되고 비용담호 비점오염원관리, 야생 동·식물퇴치법, 저수지 수질관리 등이 강의됐으며, 금강 순례도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