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가뭄으로 물부족 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임실군이 대대적인 절수운동과 물절약 홍보활동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지하수와 계곡수 취수원 고갈에 따른 식수부족 현상을 예방, 군민의 생활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19일부터 추진중인 물절약운동은 ‘생활속의 물 절약 실천방안’이란 전단지를 제작, 관내 12개 읍·면 주민들에 배포하고 있다.
또 ‘가뭄극복을 위해 물절약을 실천합시다’는 현수막을 제작, 관내 주요 지역 24개소에 게첨하고 가뭄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아같은 절수운동에 동참해 줄 것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다양한 절수운동을 펼칠 것”이라며“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