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은 고산면에서 분리된 후 100여년 동안 비봉면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자료가 없었기에 올해초 비봉면지제작위원회를 구성하고 면지제작에 착수했다.
면은 이를 위해 지난 5일 35개마을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자료수집과 함께 비봉면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집필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김춘만 비봉면장은 “비봉면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비봉면지 제작에 나섰다”며 “지역의 역사 문화 유산과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