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옥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이 27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산림청 및 전북도 목재문화진흥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11년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듬해에 착공에 들어간 목재문화체험장은 5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 이날 개장식을 가졌다.
국민관광지 사선대 8989㎡의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목재의 문화와 가치를 눈으로 확인하는 전시관과 목재놀이 기구 등이 설치돼 오감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 청소년의 특기적성 교육과 진로체험을 목재체험관이 들어서고 성인들의 취미활동과 목공기술 직업교육을 위한 목재실습동도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