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하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음에 따라 성수식품 제조 및 가공업소와 식품조리판매업소 45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펼치고 있다.
특별점검에는 식품소비자감시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김밥과 냉면육수, 콩국수 등에 이어 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에 대한 식중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조리장 청결사항과 종사자 위생관리를 비롯 식재료 보관상태 등 식중독 예방에 따른 기초 위생부분도 중점 지도한다.
이와 함께 위생적 조리실태에 따른 지도와 점검을 병행하고 업소관계자와 조리종사자에는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홍보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