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의 위용을 재확인 했다. 여자 중거리 신소망 선수(24)는 이번 대회 800m에서 2분7초7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조혜림 선수(30)도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다운 선수(18)는 해머던지기에서 아쉽게 3위에 그쳤다.
한국의 미녀새 최예은 선수(22)는 3m80 기록으로 장대높이뛰기 1위를 차지하며 오랜 부진의 침묵을 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일궈내는 잇단 승전보는 시민의 자랑이자 자긍심이다”며 지속적인 최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