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산지 농산물우수관리 안전성 분석

벼 재배 대상 2억7400만원 지원

김제시는 농식품부 GAP(농산물우수관리) 농산물 확대정책에 맞춰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비용과 농가의 GAP 인증을 지원 하는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GAP 농산물우수관리는 일반적으로 농산물 생산단계에서 부터 수확, 저장, 가공, 유통단계 등을 거쳐 소비자 손에 가기까지 일련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위한 토양·용수분석을 (김제시에서)주산지 단위로 추진해 인증 분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이에 따라 만경읍 등 13개 읍·면·동 일원 벼 재배농경지 5330㏊를 안전성 분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2억7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토양 및 용수분석을 위한 사료채취는 표본농지를 추출해 오는 7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분석이 완료된 토양 및 용수 결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5년동안 보관, 농업인이 보관한 자료를 이용해 손쉽게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