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특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대학생봉사단과 협업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집 고쳐주기 사업’이 그것이다. 이는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집수리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됐으며 7월초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계층 9가구다. 지난 4월 집고쳐주기사업에 공모해 마련된 예산이 재원으로 투입된다.
군은 원광대학교 윤충렬 교수가 지도하는 대학생봉사단과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차상위계층 9가구에 방풍막 설치, 실내수리 등이 이뤄져 동절기 난방 등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