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인 이경연·김정숙 씨 부부는 정읍시 칠보면에서 한우농장을 22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축산업을 시작한 그들은 2008년 전북지역 한우농가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종천·최선희 씨 부부는 전주시 전미동에서 35년째 미나리 농사를 하고 있다. 1982년 귀농한 이들은 계획적 영농으로 고품질 미나리와 육묘를 생산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자신들이 보유한 노하우와 선진 농업기술을 다른 농가에도 전파해주고 있어, 지역농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