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지하수 관정 개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2일 극심한 가뭄한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순창군 동계면 일대에 매일 900톤의 지하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수 개발은 공사가 보유한 지하수착정장비와 기술인력, 자체 예산을 긴급 투입한 것이다.

 

특히 40년 만에 맞는 최악의 가뭄으로 순창군의 관내 평균 저수율이 39%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번 지하수 개발은 가뭄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준채 본부장은“유래 없는 극심한 가뭄에 고통받는 도내 농민들의 안전영농을 위한 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