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먹는 수돗물 '안전'…국가공인 검사기관 검증

전주시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건강하고 안전한 물로 판명됐다고 2일 밝혔다.

 

조사결과 △미생물 3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6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2종 △심미적 영향물질 17종 등 총 59개 항목 중, 미생물과 휘발성 유기물질,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및 무기물질 페놀 등 43개 항목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전북대 물환경연구센터 등 국가공인 4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공동으로 용담댐 원수와 고산정수장에서 생산·공급되는 정수, 노후관 수도꼭지 수, 수돗물 병입수(전주얼수), 좁은목 지정약수터 등에 대해 실시한 조사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