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 부터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전북지역에는 10㎜에서 많게는 40㎜에 가까운 장맛비가 내렸다. 임실이 39㎜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진안 36.5㎜, 완주 33㎜, 남원 23.3㎜, 장수 15.5㎜, 순창 14㎜, 군산 10.2㎜ 등의 순이었다. 전주는 10.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4일까지 50~100㎜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6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일 오전부터 제주도가 제3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더 내리거나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