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수질검사 능력 '전국 최우수'

환경부 평가, 3년 연속 최고점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의 먹는물 수질검사 능력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106개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도 측정분석기관 숙련도시험 평가’를 진행한 결과 최고점인 100점을 받았다.

 

숙련도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환경오염물질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농약·중금속·발암물질·미생물 등 17개 항목으로 이뤄지는데,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전 항목에서 최고등급 ‘만족’을 얻었다. 특히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김태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품질인증제, 이동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믿음을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