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안에 위치한 전주소리문화관(관장 양진환)이 다음달 27일까지 기획전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만남- 이진욱 도예전’을 연다.
관악 현대미술대전 디자인 공예부문 대상, 춘향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한 도예가 이진욱씨는 전주에서 ‘도휴도자기 공방’을 운영하며 활발한 개인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기존 작품과 이번 전시를 위해 소리를 주제로 새로 만든 도자기도 볼 수 있다.
7일부터는 시민과 관광객이 무료로 판소리, 민요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연다. 12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필봉문화촌 예술단 판타스틱 소속의 젊은 소리꾼인 박혜정 씨가 강사로 나서 직접 시범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