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위기단계별 판단기준에 따라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전 시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교통소통을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정전을 가장해 신호등을 소등하고 교차로에 교통경찰관이 투입돼 통행차량과 보행자를 수신호로 소통시킨 후 신호기를 복구하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보완점이 무엇인지를 점검하는 한편 교차로별 책임경찰관을 지정하여 명확한 임무부여와 정확한 수신호를 위한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