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들며 외국 문화·언어 배워요"

진안사회복지협, 어린이 대상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 호응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이하 진사복)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를 특별한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외국의 문화 체험과 언어 습득을 동시에 실시하는 교육서비스다. 이른바 주입식·암기식 교육이 아닌 체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실시되는 외국문화 및 언어 교육이다. 관내 어린이들에게 글로벌마인드를 형성시켜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교육 서비스다.

 

진사복은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로 지난 5월 쿠키만들기에 이어 지난 7일에는 스페인 라토마티나 축제가 접목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진사복은 체험 어린이들에게 동영상을 통해 스페인 라토마티나 축제를 이해시켰다. 쿠킹클래스를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요리에 대한 느낌을 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린이들은 샌드위치 재료 이름 등을 영어로 표현하면서 저절로 영어를 습득했다.

 

진사복 관계자는 “식재료를 통해 식품을 다뤄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라며 “영어 학습을 가미한 쿠킹 클래스는 암기가 아닌 체험으로, 이를 통해 습득한 내용은 잊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063) 432-1966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