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방축마을, 생생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내달 전국대회 전북 대표 참가

▲ 순창군 방축마을 주민들이 지난 5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제4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CAC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군 방축마을이 지난 5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제4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CAC(Clean Agicult ure Campaign; 클린농촌운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회 대회부터 참가한 방축마을은 2014년 장려(3위), 2016년 우수(2위) 등 2전3기 끝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상금 500만원과 함께 오는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날 전라북도 제4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는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CAC 등 4개 분야 도내 39개 마을에서 신청,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16개 마을이 참가해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순창군 방축마을은 2016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 개최와 농촌마을 리모델링, 신한옥형 공공어린이집 등의 사업을 통한 마을의 변화, 마을 주민 스스로의 농촌운동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동영상 상영과 농악 상모돌리기를 비롯한 퍼포먼스 등 마을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이 담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