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내 농가 직접 참여 직거래 장터 성황

IC 만남의 광장·반디랜드서

▲ 무주군이 반디랜드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를 찾은 방문객이 농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가공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무주군이 무주읍 IC 만남의 광장과 반디랜드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주말난장)가 호황을 누리고 있어 참여농가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직거래 설립 운영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기반으로 10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100일 간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무주 관내 농가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천마와 오미자 가공품, 머루와인, 사과, 포도, 감자, 고추, 벌꿀, 옥수수 등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반딧불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7월 현재까지 1억 7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관리와 상품진열, 위생, 친절교육을 실시 중이며 시장가격을 고려한 가격 결정과 청정관광지라는 지역특성에 맞는 직거래 장터 이미지 구축, 고객 상담실 운영과 카드단말기를 설치하는 등의 다각적인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