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빗물이용시설의 지속적 사용을 촉진하고 빗물을 친환경 대체 수자원으로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리 소프트웨어인 ‘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전주시는 빗물사용자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시행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 기능을 개선해 빗물이용시설 사용자를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 중이다.

 

실제 전주시가 지난 3월에 실시한 빗물이용시설 145곳의 지도점검 결과 전체의 90%에 해당하는 130개소가 빗물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수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이 빗물이용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는 등 행정 인프라로 유익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