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단, 전국체전 대비 특훈 돌입

46개 종목 1300여 명 구슬땀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북 선수단이 100일 특별 훈련에 돌입한다.

 

전북체육회는 10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육상과 수영 등 46개 종목 1300여 명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계 강화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0월 20~26일 충북 충주 일대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체육회는 각 종목 단체 주관 아래 종목별 합동훈련 및 자체 평가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 출전으로 경기력 향상에 매진할 방침이다.

 

전북 선수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난해 전국체전(종합 9위) 성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건강에 만전을 기하고,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