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담 전국 국악 경연대회, 15~16일 부안예술회관

전북지역 판소리 거목인 고(故) 추담 홍정택 명창(본명 홍웅표)을 기리는 국악 경연대회가 열린다.

 

부안군과 추담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추담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오전 9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연 종목은 판소리·무용·기악 등 3개 부문이다. 판소리와 기악은 일반부·학생부·신인부, 무용은 일반부·학생부로 나눠 대회를 치른다. 일반부 종합대상은 국회의장상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 사본을 첨부해 우편, 팩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문의 063-583-9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