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 한 모니터링 요원이 지난 9일 새벽 2시30분경 부안상설시장 주차장에서 차량절도행위로 의심되는 행위를 발견하고 즉시 부안경찰서 상황실로 연락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모니터링 요원으로부터 인상착의 등 자료를 확보해 새벽 4시경 인근 골목에서 또 다른 절도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차량털이 절도는 범행시간이 짧아 현장에서 붙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CCTV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현행범을 체포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안경찰서는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들의 노력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며 “CCTV통합방제센터를 방문해 격려 및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