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는 성명에서 “이언주 의원은 무슨 자격으로 노동자들의 노동에 가치를 매기고 정규직화를 논하느냐”며 “아이들에게 먹일 밥 짓는 노동이 국회의원의 노동보다 하찮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천박한 생각을 하는 자가 바로 대한민국의 적폐”라며 “국민의당이 노동을 천시하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짓밟는 데 동조한다면 청산시켜야 할 적폐세력으로 규정하겠다”고 경고했다.
같은 날 전북노동연대도 성명을 내고 “노동과 여성에 대한 저열한 발언을 일삼는 의원은 정당을 떠나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며 “이언주 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국민의당은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