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10일 전주 중인동에서 한 농부가 장맛비에 물이 찬 논을 돌보며 한 시름 놓았지만, 작년보다 더한 가뭄에 여전히 물이 부족하다며 생육이 부진한 벼를 어루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