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장터 상인대학이 11일 개강했다.
올림픽특화과정으로 진행되는 상인대학은 반딧불시장이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들은 9월 21일까지 10주간 전문 교수진 15명과 함께 유통환경 변화를 비롯한 상인조직 강화와 디자인경영, 외국어, 점포경영기법에 대해 공부하고 국내우수시장을 탐방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입학식에는 황정수 군수(명예학장), 유송열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반딧불시장 상인들과 교수,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