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대 총장, 전국 배드민턴 우승 교직원 치하

▲ 13일 이남호 총장과 변재옥 전북대 교직원 배드민턴 동호회장(왼쪽 세 번째)이 전국 국립대 교직원 배드민턴대회 종합 우승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전북대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이 13일 전국 국립대 교직원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교직원들을 치하했다.

 

이 총장은 이날 집무실로 교내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고 덕담을 나눴다.

 

앞서 지난 1일 전북대 교직원 배드민턴 동호회는 부산대 사대부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국립대 교직원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대 팀은 남자 40대부에서 변재옥(총무과)·성현경(자연대) 직원이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여자 40대 송윤경(공대)·장미경(학사관리과), 남자 30대 김동현(산학협력과)·송정호(산학협력과), 여자 30대 송은정(기획과)·주성희(산학협력과) 등 복식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남호 총장은 “단합된 모습으로 전국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대학의 위상을 높여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변재옥 동호회장은 “지난 1년 간 열심히 다져온 실력과 단합된 힘이 기반이 돼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차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