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

지역민의 치안확립 공동체를 위해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최용래)가 머리를 맞댔다.

 

13일 임실경찰서 회의실에서는 주요 간부와 경찰발전위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김광호 서장은“공동체 치안확립에 경찰발전위의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 상반기 인사에 따른 신임 지휘부와 위원간 상견례로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 및 협력사안에 대한 의견이 조율됐다.

 

김서장은 특히 상반기 추진업무 중 1945년 이후 현재까지의 임실경찰 역사를 담은 ‘군민과 함께하는 임실경찰의 여정’사진첩 발간도 위원들에 설명했다.

 

또 6·25전쟁시 빨치산 토벌에 앞장선 제11대 차일혁 임실경찰서장과 관련된 동영상도 시청, 경찰의 나라사랑과 애민정신을 되새겼다.

 

최용래 위원장은“빠른 시대의 흐름으로 잊혀지는 경찰정신을 사진첩으로 잘 담아냈다”며“주민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