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고인돌유적지와 운곡습지 진·출입로 620m에 12억5000만원을 들여 은행나무와 팽나무를 가로수로 식재하고 탐방열차 노선에는 양안 가로수를 식재해 터널형태로 꾸며 방문객들이 선사시대로 가는 분위기를 느끼고 청정한 경관 속에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인돌유적지와 고인돌박물관, 선사체험마을, 운곡습지를 비롯해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로 이어지는 길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면서 고창군을 대표하는 명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고창군은 고인돌유적과 함께 고인돌박물관, 그리고 당시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죽림선사체험마을을 개장해 한 곳에서 관람과 체험, 탐방을 모두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