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파문 부안여고 체육교사 검찰 송치

전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13일 성추행 파문을 일으켜 구속 된 부안여고 체육교사 A씨(51)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재직 중 여고생 수십 명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이 다수이고 진술이 일관돼 A씨의 범죄 사실이 소명된 것으로 본다”면서도 “A씨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