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 지난 14일 지리산 뱀사골탐방안내소에서 남원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이 열렸다.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14일 지리산 뱀사골탐방안내소 앞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 이상현·강용구 전북도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물놀이 사고예방 캠페인, 격려사, 결의문낭독, 구조장비 및 CPR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뱀사골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일 8명으로 구성돼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된다.

 

익수자 구조기법과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수료한 대원들은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난사고 인명구조, 위험지역 순찰, 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조용주 서장은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한 여름을 위해 전 직원은 피서객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