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식 협의회장은 “대학교에서 젊은 학생들과 대화 중 가장 힘든 게 등록금 마련이라는 얘기를 들을 때 가슴 아프다”며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반값등록금 추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부안군협의회 이영식 협의회장은 취임 이후 4번에 걸쳐 1,000만원의 나누미근농장학금을 기탁했으면 회장 취임 전인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 씩 총 1억 원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 취임 후부터 관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백미 10kg 500포, 연탄(4000장)등을 지원하고 관내 이탈주민에게도 비정기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콘크리트 생산전문기업 경영인으로 올해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주대 경영학부에, 부인은 국문학부에 동시에 입학, 3학년에 재학하며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