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1단계 사업 익산역∼평화육교 공용구간 2.308㎞ 시설을 개량하고 평화육교를 재가설하는 공사를 현대건설이 수주했다.
한국철도공단에 따르면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이 적용된 이 공사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 현대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예정 가격대비 78.19%인 341억290만8000원을 적어내 종합심사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이 공사 개찰에서 모두 36개 건설사가 참가한 가운데 저가 4번째로 투찰했다.
현대건설은 80%의 지분을 갖고, 한국기술개발(2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