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연계 동남부권 문화벨트 조성해야"

박병술 전주시의원 제안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원(동서·서서학·평화1동)은 19일 전주시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전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옥마을과 연계한 동남부권 문화벨트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전주시는 관광으로 인한 수익이 감소하고 숙박없는 통과형, 방문형 관광지로 굳어지고 있다”며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을 다음달 8월 준공되는 오목교와 연계, 유산원을 전주시가 활용할 수 있게 하고, 관우 신상의 관성묘와 남고산성, 남고사가 위치해 있는 동남부 지역 산성지구를 관광자원화 하고 동학농민혁명역사문화벨트 사업지구 역시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전주 관광 현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홍보를 활용, 전주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