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덕천면 대죽경로당 준공

정읍시 덕천면 대죽마을에 경로당이 신축되어 지난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장학수 도의원, 고경윤, 이복형, 황혜숙 시의원, 김경섭 덕천면장, 박금례 경로당 회장과 회원,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죽경로당은 대죽마을 이장 황홍규씨가 부지 496㎡(150평)를 희사해 신축됐다. 사업비 1억178만원(시비 6500만원, 자부당 3678만원)이 투입되어 방 2실(남,여)과 공동구간인 거실겸 주방, 화장실등을 갖추었다.

 

특히 기념식에서 부지를 희사한 이장 황홍규씨는 정읍시장 공로패를 받았다.

 

김경섭 면장은 “지난 2000년 건립된 기존 경로당이 노후돼 이용에 불편이 커서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왔으나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황홍규씨가 부지를 희사해서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