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사무총장, 소병훈 예결위원, 김수홍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박수철 안행위 수석전문위원을 차례로 만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지역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2018년 국가예산사업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새만금 공공매립 146억 원 △새만금 남북도로, 새만금 동서도로 등 3900억 원 △새만금 신공항 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10억 원 △김제육교 재가설 사업에 대한 예산 90억 원 등의 반영을 요청했다.
향후 전북도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되면 예산이 반영되지 않거나 적게 반영된 사업을 가려내 국회 단계에서는 반드시 반영되도록 정치권과 공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