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 , 내년 세계대회 출전

인도 53대20으로 이겨 '5연승'

▲ 한국과 인도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은 22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6일째 인도와 경기에서 53-20으로 크게 이겼다.

 

5연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23일 일본과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3위를 확보, 2018년 헝가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주니어(U-21)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1990년 1회 대회부터 2015년 13회 대회까지 이 대회에서 1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23일 일본과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대회 14연패를 달성한다.

 

한국은 이날 한 수 아래인 약체 인도를 상대로 최지혜(황지정보산업고)가 혼자 8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