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20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5개 소방서(덕진, 군산, 김제, 정읍, 부안)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29회 전라북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수상, 전북도지사 상장 및 상금 3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소방서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소방장비의 등록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소방장비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T/F팀을 구성해 연구해 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소방교 황정택은 ‘자동인식기술을 활용한 소방장비의 효율적인 소방장비관리 방안’ 논문을 시종일관 논리적이고 차분한 어조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내용면에서도 현업부서 적용 가능성 및 학술적 연구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