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 개최

남원시는 ‘남원!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에서 선정된 9개 팀의 사업을 하반기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원!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는 관 주도의 행정에서 주민주도의 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 받은 13개 팀 중 심사를 통해 9개 팀을 선정,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선정된 사업은 ‘와글와글 해뜰장터’라는 주제로 아파트 주민들이 어린이와 함께하는 경제장터 및 벼룩시장 등 문화장터를 꾸리는 내용부터 ‘함께 잇는 두근두근 탐험대’라는 주제의 부모와 자녀간의 공동체놀이, 텃밭을 이용한 제철 밑반찬 및 도시락 메뉴를 개발하고 독거노인에게 반찬을 제공하고자 하는 ‘함밭, 함밥 경제공동체’ 등이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계획된 다양한 사업들이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